광주지역 아파트 거래현황과 평균가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광주시는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에 부동산 관련 정보를 대폭 강화해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 통계와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은 시민행복, 시민복지, 시민안전, 부동산 등 4개 부문이다. 인구, 교통, 토지, 부동산, 환경 등 총 42개의 광주시 통계 정보를 시민들이 알기 쉽게 지도에 다양한 정보를 표출한다.
이날부터 제공하는 부동산 관련 콘텐츠는 시민들의 부동산에 대한 관심 증가를 반영해 주택 거래 현황, 아파트 거래 현황, 아파트 평균가격, 전국 주택 가격지수 등 총 12개다. 부동산 관련 정보는 기존 7개를 포함해 총 19개가 제공된다.
광주시 성인섭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스마트 도시분석 포털에 정보를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활용도와 타 시스템과의 중복 여부 등을 분석해 콘텐츠 질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