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비대면인 상황에서도 모든 인천인이 연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의 대표적인 NGO 환경단체인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저어새 섬 탐사’, ‘아슬아슬 기후위기’, ‘우리동네 공원 생태지도 만들기’를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진행할 예정이다.
“쓰레기가 가득하고 냄새나는 물이 고여있는 작은 인공섬을 찾아오는 특별한 손님은 누구일까?”, “지구가 열이 나면 어떡하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지도를 내가 만들 수 있다고?” 기후 위기로 인해 생태환경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요즘, 인천의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값진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함께하는 1-365 과학축제 생태교육 일정 및 진행 방법은 18일 남동유수지 저어새 섬, 네이버밴드 실시간 강의를 비롯 19~20일 아슬아슬 기후위기 ZOOM 실시간 강의, 21일 우리동네 공원 생태지도 만들기 ZOOM 실시간 강의 등이다.
이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인천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안내문 QR코드로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100명 모집한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11일 “기후 이상으로 인해 생태환경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인천의 지리적 특징을 살려 프로그램을 기획한만큼 인천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과학을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과 인천광역시 재원으로 운영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행사 내용 및 참가 신청 방법은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 또는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http://www.csc-incheon.kr)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