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중단됐던 대구-양양 노선 운항 재개

입력 2021-08-11 16:00
국민DB

대구시는 코로나19, 고객 감소 등의 이유로 운항이 중단됐던 대구국제공항의 대구-양양노선 운항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주 8편 운항 예정이다. 대구에서 양양까지 고속도로 이용 시 4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반면에 비행기를 이용하면 40분 정도로 시간이 크게 절약된다고 대구시는 설명했다.

대구시와 공항, 항공사 등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임을 감안해 공항과 비행기 내 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