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IP 신작 예열

입력 2021-08-09 18:50

게임사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로 하는 새 ‘파밍(farming)’에 가속도를 붙인다.

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차기 신작인 ‘배틀그라운드: NEW STATE’의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대상 지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등 28개국이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는 크래프톤의 펍지 스튜디오가 배틀그라운드 IP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의 정교하고 현실감 있는 건 플레이와 액션을 모바일에 담았다. 현재 구글 플레이에서 진행 중인 사전예약은 2500만을 돌파했다. 애플 앱스토어의 경우 8월 말에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크래프톤은 지난 6월12일 북미에서 1차 알파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2차 테스트를 통해 출시 전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테스트 신청은 안드로이드 및 애플 iOS에서 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NEW STAT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테스트 기회가 주어진다. 테스트 당첨 여부는 26일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