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PPL 직거래 플랫폼 오픈피피엘(OpenPPL)을 운영하고 있는 ㈜버즈온라인(대표 이경옥)은 광고 중심의 유튜브PPL 시장을 중소기업의 판매 활동에 현실적 도움이 될 수 있는 PPL판매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최초의 PPL커머스 플랫폼 ‘쇼핑PPL’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쇼핑PPL은 유튜브PPL 시장 참여자인 광고주나 유튜버의 마케팅과 운영 비용은 대폭 줄이고 지속가능한 수익이 가능하도록 구조화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각광받고 있는 V커머스와 1인 홈쇼핑이 통합된 플랫폼으로써 PPL커머스 시장을 새롭게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오픈피피엘의 모든 서비스는 초기 비용이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점과 글로벌 판매가 가능하다는 점은 중소 광고주와 유튜버에게 지속가능한 수익 확대의 문턱을 낮췄다는 분석이다.
광고주는 무료 가입 후 상품정보 등록만으로 중개수수료 없이 무제한 유튜버들과 직거래로 PPL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필요하면 메시지 기능으로 연락처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PPL판매도 공급자 계정을 무료로 발급받아 등록한 상품의 판매옵션을 추가하면 된다. 유튜버가 제품을 판매하기로 선택하고 유튜버 전용쇼핑몰에서 판매가 일어나면 광고주는 배송하는 것으로 할 일은 끝난다. 정산은 매일 자동으로 처리된다.
유튜버는 더욱 쉽다. 무료 가입 후 유튜브 채널을 인증하고 원하는 상품을 골라 PPL광고를 제안하거나 제안받아 광고주들과 무제한으로 직거래할 수 있다. PPL판매도 판매자로 신청만 하면 자동으로 전용쇼핑몰이 만들어지고 판매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자동으로 전용쇼핑몰로 상품이 등록된다. 상품URL을 복사해 유튜브 영상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팔린 만큼 수익을 가져갈 수 있어 지속가능한 수익구조가 가능해진다.
이경옥 대표는 “광고주는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매출 증대가 가능하고, 유튜버도 초기 비용없이 얼마든지 지속가능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중소기업과 1인 크리에이터 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향 후 전세계 유튜버와 광고주가 연결되는 진정한 글로벌 PPL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비젼을 제시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