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G가 출범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WCG 아트 플레이(ART PLAY)’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탄생한 아트워크를 9일 공개했다.
WCG는 9명의 아티스트들이 생각하는 e스포츠에 대한 이미지, 게임과 관련된 추억과 재미있는 상상력 등을 담아낸 아트워크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예술과 결합해 WCG 아트 플레이를 탄생시켰다.
WCG 아트 플레이 프로젝트에는 의상 디자이너 계한희, 화가 김선우, 배우 겸 화가 박기웅, 팝 아티스트 아트놈,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 죠, 건축가 오영욱, 픽셀 아티스트 주재범, 화가 콰야, 현대미술가 쿤 등 9명이 참여했다.
WCG는 이번 WCG 아트 플레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작품을 활용한 퀴즈 및 아티스트와 팬들의 Q&A 이벤트 등을 통해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작품 포스터, 에코백, 래더노트 등 다양한 한정판 에디션 상품들을 증정한다. 모든 이벤트는 WCG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8월 한달 간 이벤트에 대한 소식들을 만나볼 수 있다.
WCG 서태건 대표는 “WCG는 그 동안 게임과 e스포츠를 테마로 대중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왔다. ‘WCG 아트 플레이’는 최근 MZ 세대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예술 분야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들과 더욱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e스포츠와 아트의 만남을 통해 e스포츠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