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킹어스는 ‘지구에 관해 말하기’란 뜻으로 보드게임을 하며 환경문제에 대한 지식을 얻고 생태적 감수성을 기르는 생태환경교육 교구이다. 기환연은 “교회학교나 소모임에서 게임에 참여한 사람들이 하늘 땅 물의 환경 문제 혹은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응을 위한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두 단체는 지난해부터 토킹어스를 개발해 왔으며 이달 중 출시를 앞두고 생태 놀이판을 안내할 토킹어스 리더 워크숍(사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오는 19일 줌 온라인 강좌로 열리며 ‘기후위기 시대 환경교육의 의미와 역할’이란 주제로 1차는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장, 2차는 장미정 모두를위한환경교육연구소장이 각각 강연한다. 이어 비폭력평화물결 강사들이 생태 놀이판 활용법을 소개한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