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근대5종에서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문 대통령은 8일 축전을 보내면서 “2020 도쿄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 정진화 선수와 함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었고, 두 선수가 경기 후 나눈 우정의 포옹은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전 선수의 희망처럼 대한민국 근대5종은 국민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다. 앞으로의 도전에도 언제나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