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신체활동이 결여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놀이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클럽’을 출범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에 따르면 스마일클럽은 즐거운 신체놀이를 통한 아이들의 건강과 전인적 발달 지원을 취지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비영리 교육 소셜벤처 ‘점프’와 협약을 맺고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어린이들이 대학생 멘토들과의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신체적 자신감을 얻고,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 향상 등에 긍정적 효과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희망스튜디오와 함께 경기도 내 지역아동센터와 그룹홈에서 진행된다. 양사는 체육 전공 대학생 멘토를 선발했다. 오는 8월 중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놀이의 재미, 함께하는 즐거움을 통해 긍정적 관계와 사회성을 함양하여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