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그램 블랙라벨’ 한정판 출시…319만원 한정판매”

입력 2021-08-05 16:06
LG전자가 초경량 노트북 브랜드 ‘LG 그램(gram)’의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 ‘LG 그램 블랙 라벨(Black label)’.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초경량 노트북 브랜드 LG그램의 한정판 제품인 ‘LG그램 블랙 라벨’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외관과 전면의 그램 로고뿐 아니라 액세서리인 파우치와 마우스까지 전부 블랙 색상으로 디자인했으며, LG 그램 라인업 중 최고 사양이 적용됐다.

LG 그램 블랙 라벨은 32GB 메모리(RAM)에 1TB SSD를 지원한다. 또 기존 제품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가 약 10% 향상된 인텔 11세대 프로세서 ‘타이거레이크R’(Tiger Lake R)를 적용했고, 인텔의 내장 그래픽 프로세서 아이리스 엑스이(Iris Xe)도 장착했다. 16:10 화면비의 WQXGA(2560x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와 80Wh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LG 그램 블랙 라벨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1000대 한정으로 예약 판매가 진행된다. 출하가는 319만원이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