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청소노동자 “이대로는 다 죽는다”

입력 2021-08-05 12:48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서울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 요구 시민사회 연서명 전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서울대 청소노동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있다.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열린 서울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 요구 시민사회 연서명 전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청소노동자의 죽음! 서울대가 책임져라!”
4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청소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울렸다.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비서공)과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대시설분회(시설분회)의 주최로 서울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 요구 시민사회 연서명 전달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서울대 관악학생생활관에서 근무해온 청소노동자 이모(58)씨가 지난 6월 26일 사망한 사건이 지나친 노동강도 및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에 의한 것이었다며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서울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 요구 시민사회 연서명 전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청소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바라보고 있다.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열린 서울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 요구 시민사회 연서명 전달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열린 서울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 요구 시민사회 연서명 전달 기자회견에서 한 참가자가 다른 참가자가 든 연서명 결과를 바라보고 있다.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서울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 요구 시민사회 연서명 전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5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행정관 앞에서 서울대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 요구 시민사회 연서명 전달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다.

비서공과 시설분회는 지난달 10일부터 학교의 책임 인정과 사과, 산업재해 노사 공동조사단 구성, 책임자 징계, 인력충원을 비롯한 근본적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는 8305명의 개인과 312개 단체의 연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