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디오, 첫 솔로앨범 ‘공감’ 가온 차트 정상

입력 2021-08-05 11:09

엑소 디오가 첫 솔로 앨범으로 가온차트 정상에 올랐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6일 발매된 디오의 첫 미니앨범 ‘공감’이 5일 발표된 가온 주간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앞서 한터차트와 신나라레코드, 핫트랙스 등 각종 음반 차트 주간 1위를 석권했다. 글로벌 차트에서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미니앨범 ‘공감’은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60개 지역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중국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이번 앨범에는 경쾌한 기타 리듬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로즈’를 비롯해 어쿠스틱한 분위기와 디오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음악 총 8곡이 수록됐다. 풋풋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즈’의 노랫말은 디오가 직접 썼다. 앨범에는 ‘로즈’의 영어 버전도 실렸다.

디오는 2019년 7월 현엽 입대해 지난 1월 전역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