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출 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가 4일 전남도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김 대표이사는 이날 이사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임기는 오는 2023년 8월 1일까지다.
재단은 그 동안 4차례의 공개모집을 진행했고, 이번 4차에서는 11명이 응모해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결과 2명을 인사권자인 이사장에게 추천, 최종 결정됐다.
김선출 대표이사는 “재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민간경영체계가 구축된 만큼 책임감이 무겁지만, 앞으로 예향 전남의 르네상스가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