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친구’ 출신 소원이 본명 김소정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함께한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일 “그룹 ‘여자친구’의 리더로 큰 사랑을 받아온 소원이 김소정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김소정이 배우로서의 재능을 펼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앞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칠 배우 김소정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소정은 지난 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이후 탄탄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또 2018년 MBC every1 ‘룩 앳 미’, 2019년 KBS Joy ‘트렌드 위드 미’ 등에서 진행자로서의 역량을 증명하며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고현정, 김하늘, 조인성 김숙, 장윤정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근 YNK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배우 라인업을 한층 더 튼튼하게 정비했다.
김소정이 리더로 있던 ‘여자친구’는 지난 5월 22일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며 공식 해체됐다.
정인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