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 신임 편집국장에 박정환(53·사진) 편집국 부국장이 2일자로 임명됐다.
최근까지 편집국 지면에디터와 정치부장, 탐사보도부장을 겸직해 왔다.
충남 서산 생으로 1995년 공채 4기로 인천일보에 입사했다. 이후 사회부, 경제부, 정치부 등을 두루 거쳤다.
한때 인천신문과 기호일보로 이직해 언론 활동을 벌이기도 했으며 2020년 1월 친정 인천일보로 돌아왔다.
신임 박정환 편집국장은 1일 “인천일보가 인천·경기, 경기·인천의 대표 언론사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사회와 독자의 힘을 한데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일보 인사
◇보직 변경 △박정환 편집국장 △윤관옥 기획실장 겸 방송국장 △여승철 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윤신옥 편집국 편집기획부장 △이주영 편집국 자치행정부장
◇보직 재발령(부서명칭 변경) △남창섭 편집국 정치부장
◇겸직 발령 △김은섭 경기본사 북부취재본부 파주·의정부담당 부장
◇신규 채용 △최준석 경기본사 편집국 정경부 기자 △박다예 경기본사 편집국 정경부 기자 <이상, 2021년 8월 2일자>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