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오늘 국민의힘 전격 입당할 듯

입력 2021-07-30 12:02 수정 2021-07-30 12:23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맛의거리에서 '치맥회동'을 하기 위해 음식점으로 향하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국민의힘 입당을 전격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 측은 취재진에게 이날 오후 1시 50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권영세 의원과 면담한다고 공지했다. 권 의원은 국민의힘 대외소통창구 역할을 하는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 전 총장은 면담 후 기자회견을 열고 입당을 선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캠프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시기를 놓고 더 논란을 빚는건 의미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전남 여수를 방문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는 입당하겠다는 뜻을 미리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