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 경제를 빛낸 중소기업인은 누구…6명 선정

입력 2021-07-29 15:55 수정 2021-07-29 16:02
왼쪽부터 김성호, 한영숙, 진기섭, 이원주, 김광원, 이상철 대표. 부산시

부산시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성과로 부산경제를 빛낸 중소기업인 6명을 선정했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부산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에어커튼 기업인 세기시스템 김성호 대표, 도시설계업체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한영숙 대표, 문틀 제조라인을 스마트 팩토링으로 품질경영을 한 세일 진기섭 대표, 공작기계 정밀부품 업체 원진엠앤티 이원주 대표, 독창적인 ERP 구축으로 비대면 시대를 대비한 푸드엔 김광원 대표, 송유관·가스관 강관 제조업체 현대알비 이상철 대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시장 표창장이 수여 된다. 또 부산시 우수기업 인증과 함께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 및 해외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광안대로 통행료 면제 등 특전이 3년간 지원된다.

‘중소기업인 대상’은 지난 5월 부산상공회의소 추천을 받은 기업과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한 9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와 현장 확인 과정을 거쳐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