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업을 접은 LG전자가 역대 2분기 실적을 새로 썼다.
LG전자는 29일 2분기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65.5% 증가한 1조1127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2분기 기준으로 12년 만에 가장 높다.
2분기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48.4% 오른 17조113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이전까지 2분기 최고 실적은 2019년 15조6292억원이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