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사례집 ‘미래둥실’ 발간

입력 2021-07-29 13:25

경기도교육청이 ‘아이들의 삶을 담아 미래로 나아가다!’는 취지의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 디지털 사례집 ‘미래둥실’을 발간했다.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33개교 공간혁신 사례, 사용자 참여설계 과정 등 담은 것으로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을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게 경기도교육청의 설명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 사업’의 이해를 돕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디지털 사례집 ‘미래둥실(나를 담은 공간, 미래를 여는 학교)’을 발간·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 사업은 단순히 노후화된 학교시설을 새로 바꾸것에서 탈피해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가 직접 참여해 경기미래교육에 맞는 학교 공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번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 디지털 사례집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33개 초·중·고등학교 사례를 위주로 담았다.

주요 내용은 배움 공간 혁신 사례, 생활 공간 혁신 사례, 놀이 공간 혁신 사례, 창의 공간 혁신 사례, 지원 공간 혁신 사례, 공간혁신사업 진행 과정과 Q&A, 학교별 사용자 참여 설계 결과 보고서 등이다.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 디지털 사례집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와 공간혁신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윤규 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과 학생들의 무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창의적이고 생태적인 교육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