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성금모금 참여

입력 2021-07-28 17:39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분)은 코로나19로 실직 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공단 전 임직원이 모금한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 성금 819만5000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재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의 사회문제를 대비하기 위한 대국민 나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후원한 성금은 푸드마켓 이용자 편의 증대를 위해 집까지 물품을 직접 배달해주는 ‘띵동 푸드마켓’ 사업과 주거공간에 붙박이 생활가전을 지원하는 ‘우리집 공간 채움 프로젝트’ 사업 등에 사용되며 홀로서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난 취약계층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연이은 폭염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상황”이라며 “공단 직원들의 사회백신 나눔 참여 성금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