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9일 하루 서구 도안초에서 코로나19 이동형 임시선별검사소를 재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30일 격리 해제가 예정된 29일 검사자 1000여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정오, 오후 1시 30분~6시까지다.
시는 그룹별 일정에 따라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결과는 30일 오전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도안초 임시선별검사소는 ‘SQLab’에서 의료인력 2명, 자체 행정요원 4명을 파견해 검사를 주관한다. 대전시는 의료인력 2명과 자원봉사자 9명을 지원하며 대전서부경찰서가 질서유지를 지원한다.
이동한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확진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한다”며 “대상자들은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꼭 받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