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이 자사가 후원하는 프로골퍼 이민지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민지는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이정은과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LPGA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이자 첫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우승상금은 67만5000달러(7억8000만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이민지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4위에서 7위로 상승했다. 또한 호주 대표로 출전하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다.
한편, 2019년 이민지와 후원 계약을 맺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은 이민지 선수 후원은 물론 각종 골프대회 후원, 골프장 홀인원 이벤트 진행 등 적극적인 골프마케팅을 펼쳐가고 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