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공사는 22일 ‘상무지구 광주형 평생 주택’ 건축설계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5시까지 등록을 거쳐 9월 3일 설계작품을 접수해 같은 달 중순 당선작을 발표하는 공공 임대주택 모델이다.
광주형 평생 주택은 주택 면적을 소형(전용 60㎡ 이하)에서 중형(전용 85㎡ 이하)으로 넓히고 기존 저소득층 위주에서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로 공급 범위도 확대했다.
양질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 임대주택 사업으로 460세대를 공급하는 상무지구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시범사업을 통해 평생 주택 모델을 정립하고 2단계로 공급을 확대해 2030년까지 1만8000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