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첫째날 한국 강세… 몽골·일본 1팀 생존

입력 2021-07-22 02:02 수정 2021-07-23 12:21


동아시아 대회 첫째 주에 한국이 강세를 보였다.

2일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2에서 한국 4팀, 몽골 1팀, 일본 1팀이 파이널에 진출했다.

가장 먼저 치킨을 거머쥔 건 기블리 e스포츠다. ‘에란겔’에서의 전투에서 기블리는 영리하게 기도비닉을 유지하며 4킬 만으로 정상을 차지했다. 젠지, 베로니카7(V7) 등은 화려한 사격 솜씨를 뽐냈지만 치킨에는 미치지 못했다.

두 번째 ‘미라마’에선 리뉴얼 게이밍(몽골)이 최후의 생존자가 됐다. 이들은 초반부터 계속되는 교전 속에서 전력을 유지하며 영리하게 마지막 승자가 됐다. 매치3에선 OPGG 스포츠가 10킬 치킨을 뜯었다.

두 매치 연속 2위로 아쉬움을 삼켰던 다나와 e스포츠가 ‘미라마’에서 벌어진 매치4에서 치킨을 뜯었다. 매치5는 베로니카7이 10킬 치킨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전투에서 제타 디비전(일본)이 빼어난 교전 능력을 발휘하며 11킬 1위에 올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