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정 작가의 개인전 ‘꿈을 향하여’가 7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KDA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박소정 작가의 개인전 ‘꿈을 향하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에도 조용하게 꽃이 피듯이 내면에서 자라나는 비밀스러운 꿈나무를 표현했다.
박소정 작가는 “조건없이 한여름 하늘의 태양을 온몸으로 막아서며 그늘을 만들어 주는 나무의 존재가 너무나 고맙게 느껴졌다”며 “조건없는 어머니의 사랑같은 마음으로 그늘을 주는 나무처럼 도움받기 보다는 도움주고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는 나무의 마음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자대학 조소학과를 졸업한 박소정 작가는 현재 상록갤러리 관장으로 화가, 조각가, 시인, 아동미술교사, 골프 티칭프로 등 화려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박소정 작가는 2018년 일본 요코하마(워싱턴호텔)부스 개인전을 시작으로 2019년 국회갤러리 부스 개인전, 2019년 필리핀 국립노스웨스트사마르대학 초청전, 2020년 하나로 갤러리 개인전, 2021년 도슨트 협회 단체전 등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참여했다.
또한 2019년 독일그룹전 미술상, 2019년 현대미술조형대전 특선, 2020년 대한민국현대여성미술대전 특선, 2021년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전시 장려상 등 다양하게 입상한 바 있다.
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