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1일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자가 1일 최고치인 128명을 기록했다”며 “밀폐 밀집 밀접 3밀 환경을 피하고 감염증상 의심시 신속히 보건소나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중구 소재 냉동회사 관련, 지난 16일부터 14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늘어났다.
새로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동구 소재 대형마트 및 연수구 소재 체육시설 관련, 지난 14일부터 29명의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증가했다.
미추홀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7월6일 최초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 1명(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인천지역 확진자는 총 77명(학생 42명, 교직원 1명, 가족 34명)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 포함시 총 82명 규모다.
서울 중구 소재 음식점 및 인천 부평구 소재 음악학원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인천지역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파악됐다.
서구 소재 주점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8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102명으로 집계됐다.
서구 소재 게임장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으로 늘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