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폭행 없었다. 오해로 인한 말다툼” 해명[전문]

입력 2021-07-20 13:48 수정 2021-07-20 14:09
가수 김호중.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시스

가수 김호중 측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보도와 관련 해명에 나섰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20일 “전날 김호중이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다”며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호중은 19일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자신의 주거지 건물 앞에서 유치권을 주장하는 사람들과 시비가 붙었다.

경찰은 20일 새벽 신고를 접수하고 김호중의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다음은 김호중 측 공식 입장 전문
어제(19일)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습니다.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승연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