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사진) 전남경찰청 홍보담당관이 제81대 광양경찰서장에 취임했다.
장 서장은 19일 오후 광양시 광양읍 소재 영세공원 내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협력단체장 간담회, 경찰서 백운마루 내 각 과·계·팀장 등 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낮은 자세로 직원과 소통·화합하는 의미의 신고식’ 순으로 취임식을 진행했다.
장 서장은 취임사에서 “전남에서 가장 빛나는 도시인 광양의 치안책임자로 근무하게 된 것이 크나큰 기쁨이다”면서 “시민이 안전한 광양을 만들고 적법절차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1996년 경찰간부후보 44기로 경위로 입문해 첫 발을 뗀 장 서장은 경찰박물관장, 서울청 보안부 관광경찰대장, 전남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