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송영준 교수팀 유전자 알고리즘 연구 박차

입력 2021-07-19 17:48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는 생명공학부 나노바이오전공 송영준 교수 연구팀이 DNA 중앙연산처리장치(DNA CPU)칩 개발을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의 집단 연구지원사업인 기초연구실 지원사업(Basic Research Laboratory, BRL)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DNA CPU 칩 개발을 개발해 유전자 알고리즘을 통한 중앙연산처리장치를 개발하는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송영준 교수는 “K-바이오로 유명해진 코로나 유전자 진단키트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국내 기술력을 기반으로 선도적 연구 결과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대는 이번 기초 연구실 사업을 통해 3년간 13억5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연구에는 인하대와 전북대가 공동 연구 기관으로 참여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