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집회 확진자 3명 중 1명 인천시민

입력 2021-07-19 17:40

박남춘 인천시장은 19일 민주노총 확진환자와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질병관리청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집회 참가자 전수검사 행정명령을 내렸고, 민주노총 측에서도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며 “관련 확진환자 3명 중 1명이 인천거주자인 만큼 시에서도 긴밀히 협력하며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지역사회 집단감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시장은 같은 페이스북에서 “최근 연수구의 한 체육센터를 매개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강화 방안도 검토시켰다”고 강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