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17일 발생한 용현산업단지 내 화재사고 대응과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9일 용현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에서 가능한 지원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17일 오후 1시쯤 의정부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발생한 불은 8시간 40분 만인 오후 9시 42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은 인근 공장 3곳과 창고 등으로 번지며 건물 4동(1천980㎡)이 완전히 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