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앞으로도 ‘원팀’…13명 전원 플레디스와 재계약[전문]

입력 2021-07-19 11:37
그룹 세븐틴. 세븐틴 트위터 공식계정

그룹 세븐틴의 멤버 13명 전원이 현 소속사인 플레디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세븐틴은 데뷔 시절부터 6년간 함께해온 소속사와 계속 동행하게 된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입장을 내고 “소속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기존 계약 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세븐틴 13명 멤버 전원과 당사는 그룹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며 “그 끝에 공감대를 형성했고 조기에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세븐틴 멤버 13명도 모두 서로를 향한 믿음과 견고한 팀워크로 계속 함께하자는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원팀’ 세븐틴으로 전 세계 팬분들께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고 멤버들의 각오를 전했다.

또 “당사는 앞으로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세븐틴의 국내외 활동 계획을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수립해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15년 5월 데뷔한 세븐틴은 최근 발매한 앨범 4장이 모두 100만장 이상 판매돼 밀리언셀러에 오르는 등 데뷔 이후 견고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일본에서도 매 앨범이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빌보드 핫100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다음은 플레디스 엔터테이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세븐틴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체결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세븐틴은 지난 2015년 데뷔 이후, 6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기존 계약기간이 만료되기 전임에도 세븐틴 13명 멤버 전원과 당사는 그룹의 미래 비전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 끝에 공감대를 형성, 조기 재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

세븐틴 멤버들은 “13명 모두 서로를 향한 믿음과 그간 다져 온 견고한 팀워크로 계속 함께하자는 데 뜻을 모았고, 앞으로도 ‘원 팀’ 세븐틴으로 전 세계 팬분들께 좋은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재계약 체결의 의미와 각오를 전했습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그룹 활동 및 개별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 또한, 세븐틴의 국내외 활동 계획을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수립해 아티스트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팬분들께서도 변함 없이 세븐틴을 응원해 주시기를 바라며,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더 멀리 전진할 세븐틴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노유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