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내일부터 비수도권도 사적모임 4인까지만 허용”

입력 2021-07-18 15:22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

김부겸 국무총리가 18일 “ 내일부터 수도권 외 지역에서도 사적 모임 허용 4인까지로 동일하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은 바이러스 전파속도보다 한발 앞선 방역이 꼭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이어 “다만 시행 기간과 세부 수칙은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해 확정해 발표해드리겠다”고 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