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문화예술분야 현장전문인력 모집

입력 2021-07-18 14:26
포항문화재단 신스틸러 3기 공개 모집 포스터. 포항문화재단 제공

경북 포항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생태계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문화예술분야 현장전문인력 ‘신스틸러’를 모집한다.

신스틸러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가장 기초적인 협업·워킹그룹 중 하나로 2019년 예비사업 때부터 모집한 청년 기획자들이다. 2019년 1기 8명, 2020년 2기 12명 등 총 20명이 수료했다.

이번 신스틸러 3기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10명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간 문화예술분야 전문인력이자 문화도시 포항 조성의 협업 파트너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화도시 조성사업 및 포항문화재단 추진 주요 사업 관련 일반 개론, 지역학 강의 및 현장 탐방 등의 기초교육, 현장연수, 개별 프로젝트 기획 및 실행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또 문화기획 전문가를 멘토로 초빙해 프로젝트 구상이나 향후 활동 등에 필요한 개별 컨설팅과 공유 공간 및 개별 프로젝트 실습비 등을 지원한다.

수료 후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 단위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지역에서 문화창업 및 독립기획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문화도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