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 유럽-브라질서 열린다

입력 2021-07-18 13:24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대회가 코로나19 확산 와중에도 유럽, 브라질 등에서 비대면으로 열린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스마일게이트 웨스트와 함께 ‘브라질 크로스파이어 엘리트 리그(CFEL) 2021 시즌 2’와 ‘웨스트 CFEL 2021 시즌2’를 개최한다.

웨스트 CFEL 2021 시즌2는 지난 10일에 개막해 오는 9월12일까지 진행한다. 유럽, 중동-북아프리카(MENA), 북미 권역에서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브라질 CFEL 2021 시즌2는 오는 22일부터 9월19일까지 열린다. 이 대회에는 8개 팀이 출전한다.

이번 시즌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경기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규 시즌은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규 시즌 결과에 따른 1위부터 4위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 플레이오프부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승자를 가린다. 대회 총 상금은 웨스트 2만 5000달러(약 2800만원), 브라질 7만 2500헤알(약 1600만원)이다.

이번 대회의 모든 경기는 온라인으로 중계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