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 인천모금회 이웃돕기유공 인천시장상 수상

입력 2021-07-16 23:39

인천대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1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에서 인천광역시장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기업과 단체, 개인을 치하하기 위해 유공자 4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인천대교㈜는 이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인천시장상을 전달받았다.

지난 6일 수여식에서 조택상 정무부시장은 “이웃을 도울 줄 아는 풍족한 마음을 가진 수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나눔과 사랑, 봉사의 정신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자”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수상자들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나보다 어려운 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숭고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라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자”고강조했다.

개통11년차를 맞은 인천대교는 ESG경영 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대주주인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의 ESG정책 강화에 발맞춰 맥쿼리가 투자한 14개 사업 법인과 함께 적극적인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모범적인 활동을 쳘치고 있다.

특히 환경보전활동을 비롯한 환경친화성 강화사업과 안전사고예방 강화, 기업운영 투명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