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 확진자 71명 증가

입력 2021-07-16 14:27

16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인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명) 대비 71명이 증가한 7725명으로 집계됐다.

자가격리자는 8335명으로 전날 대비 311명이 늘었다.



신규 확진자 71명은 주요 집단감염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3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명, 해외유입 5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관련 발생 상황은 미추홀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해 확진자의 접촉자 2명(가족 2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인천지역 확진자는 총 73명(학생 41명, 교직원 1명, 가족 31명)으로 증가했다.

타 지역 포함시 총 78명으로 파악됐다. 타 지역 5명은 학생 1명과 기타 4명이다.

부평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7월11일 최초 확진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7명(학생 13명, 교직원 1명, 가족 및 기타 13명)으로 집계됐다.

서구 소재 주점 관련(7월2일 최초 확진), 확진자의 접촉자 6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68명으로 급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과 관련,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오후 6시 이후 사적모임 3인 이상 집합금지 , 행사 금지 및 1인 시위 외 집회 금지(결혼식·장례식은 친족만 49명까지 가능), 종교시설은 비대면 종교활동만 가능, 스포츠는 무관중 경기, 정규 공연시설 외 임시 공연 형태의 실내외 공연 금지가 계속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