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생활용품대리점에 코로나19 재난지원금 5억2200만원 지급

입력 2021-07-15 16:46
LG생활건강 로고

LG생활건강이 전국 생활용품대리점에 총 5억2200여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LG생건은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달 안에 대리점 한 곳 당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LG생건과 거래하는 생활용품대리점은 전국 116곳으로 총 1억1600만원이 지원된다. 생활용품대리점에 근무하는 직원에게도 1인당 40만원씩 지원된다. 인건비로 지원되는 금액은 1억3100여만원이다. 영업활동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스마트 단말기도 다음 달 무상 지급하기로 했다. 단말기 구매 비용은 2억7500만원이다.
LG생건은 지난 4월과 6월에도 생활용품대리점을 대상으로 상생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해 9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연말까지 동반성장 출연금 57억원을 조성하고 대리점, 협력회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