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의정부롤링스톤팀 격려

입력 2021-07-15 15:28
의정부시 제공

경기 의정부시는 15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된 의정부롤링스톤팀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롤링스톤팀은 2021-2022시즌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에서 2위(2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한전 KDN과의 경기에서 5-9로 패했지만, 제일 중요한 경기인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결승전에서 한전 KDN을 7-4로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신경용 롤링스톤팀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끈끈한 팀워크로 정상에 오를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경기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비실업팀 선수로서 국가대표로 선발된 의정부롤링스톤팀이 자랑스럽고 의정부시를 빛내주어 감사하다”며 “의정부시를 대표해 내년 베이징 패럴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