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기온 33도까지 오르는 날씨에도 14일 서울 곳곳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오늘도 붐볐다. 이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615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에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선 피어오르는 아지랑이 사이로 시민들이 줄을 서 코로나 검사를 대기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강남구청 보건소와 서울역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 기다렸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