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창업인큐베이팅스쿨과 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창업인큐베이팅스쿨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창업 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한다.
교육생 모집은 8월 6일까지며, 만 49세 이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1년미만 창업자 중 창업 아이템 보유자가 대상이다.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를 심사해 선정한다.
교육은 8월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4주간 진행한다. 사업 계획서 작성, 창업 법률 등 창업을 위해 필요한 실무지식 관련 교육과 아이디어 구체화, 시장성 검증 등을 지원한다.
2019년 교육프로그램 개설 이후 총 202명이 거쳐갔으며 그중 57.9%인 117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취업 아카데미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예정자라면 전공과 상관없이 포스코 포유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8월 2일부터 20일까지 취업 기초 역량 강화 교육(1주), 실무 과제 수행(2주)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취업 기초 역량 강화 교육은 전문가와 자기소개서 1:1 코칭, 모의 면접 등을 웨비나(웹+세미나) 방식으로 진행하고 실무 과제 수행은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무상이며, 집합 교육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숙식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 시에는 소정의 교육 수당과 기념품이 지급되며, 성적 우수자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취업아카데미는 지난 2019년부터 총 197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그중 8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