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주시가 여름철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막고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농어촌민박 하절기 안전･방역 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소방시설의 설치 장소 및 정상 작동 여부, 재난배상 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이다.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제 비치, 방역 소독 실시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8개팀이 제주시 관내 420개 민박을 상대로 표본 점검한다.
미비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할 방침이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