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전남도의원(사진)이 자신의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완도항 태·폭풍시 피항할수 있는 기반시설확충’ 사업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12일 이철 의원에 따르면 완도항은 지방무역항으로서 해양수산부로부터 전남도가 위임을 받아서 개발하고 있다. 이 의원은 전남도의원에 당선된 2018년 8월 당시 국회를 방문해 관련 상임위원회의 친분있는 의원에게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는 완도항의 대피항만으로서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계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전남도가 수백억원의 예산을 확보, 현재 완도항 ‘중앙방파제’와 소형선박피항지인 ‘유선부두’가 유치됐다.
이 의원은 중앙방파제와 유선부두가 완공되면 태·폭풍시 우리지역 선박들이 외지항구로 피항가지 않고 완도항에 안전하게 피항할 수 있고 외지의 선박들이 완도항으로 피항을 함으로써 완도항이 살아나고 완도지역상가와 완도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의원은 현재,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전문성을 발휘하며 완도지역 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방연안항인 화흥포항과 완도지역 지방어항 및 소규모어항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철 의원은 “앞으로도 군민께 약속드린 공약, 청렴, 성실을 잊지 않고 남은 임기동안도 “오직!완도 발전만 생각하며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