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문화’ 만들어요…광주도시철도공사 캠페인

입력 2021-07-12 14:31 수정 2021-07-12 18:55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 임직원과 사외이사단은 12일 상무역에서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상무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물티슈와 손 소독제 등을 나눠주면서 청렴한 공기업 문화정착을 다짐했다. 또 상무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청렴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자고 홍보했다.

부패신고 활성화와 공익 신고자 보호제도 등 다양한 청렴 실천방안도 안내했다.

도시철도공사는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한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각계각층의 청렴 의지가 더해질 때 투명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광주 공동체’를 건설하게 될 것이라고 캠페인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10월 빛가람 청렴 문화제 기간에도 광산구 평동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청렴 실천 캠페인’에 나서는 등 청렴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윤진보 사장은 “지역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서 반칙과 특권, 부패가 없는 공정하고 윤리적인 업무추진을 스스로 약속하는 의미도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