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6일째 1000명 넘겨’

입력 2021-07-12 13:25
영등포구청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코로나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1100명으로 집계된 12일 서울 영등포 일대에서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는 106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7명이다. 최근 7일간 신규 확진자는 746명→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으로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추세다.
여의도공원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있다.

다만 11일 일요일의 총 검사 건수는 5만 622건으로 평일 검사 수치의 절반을 밑돌았지만, 월요일 기준 최고로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1차 백신 접종자는 1558만 6937명으로 어제보다 470명이 늘어났다. 1차 접종률은 30.4%다.
영등포구청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 코로나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