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마스크 생산업체가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메디컬 마스크 최고 등급인 미국 FDA의 ASTM level 3와 유럽 CE의 Type IIR 정식 인증을 획득했다.
박시연 ㈜가드콜 대표는 “첫 발생 후 한 두달 만에 우세종이 될 만큼 전이가 빠른 변이 바이러스에 맞서 차단효과가 높은 마스크를 개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가드콜은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는 99프로 이상 차단 (BFE와 PFE>99%)하면서, 동시에 숨쉬기는 매우 편안한 (차압 40이하) 마스크를 가드콜 만의 기술력으로 개발했다.
㈜가드콜은 미국 FDA Class 1과 2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식약처 기준 테스트인 ASTM level 3를 BFE와 PFE 모두 99.9% 이상이라는 독보적인 성적으로 합격했다. 유럽 의료기기 CE 기준 테스트인 EN14683 테스트에서 의료용 마스크 또는 수술용 마스크에서 최고 등급인 Type IIR을 유럽 인증기관에서도 최초로 BFE 100%로 합격하여 해당 인증들을 보유하고 있는 제조 법인이다.
이런 인증을 토대로 가드콜은 지난해 12월부터 미국 대형병원들에 납품 중이며 현재 동남아 지역에도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에 수출에만 집중하던 마케팅에서 벗어나 국내 시장에도 ‘그린가드 슈퍼리어 99 마스크’를 출시할 예정이다. 바이러스 차단율은 높이면서도 숨쉬기 편안한 마스크를 지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