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경선 최문순·양승조 ‘컷오프’…6명 확정

입력 2021-07-11 17:42 수정 2021-07-11 20:24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들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TV조선, 채널A 공동 주관 TV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부터 정세균, 이재명, 양승조, 박용진, 이낙연, 추미애, 김두관, 최문순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대통령 선거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본경선 진출자를 확정했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대선 예비경선 개표식에서 추미애·이재명·정세균·이낙연·박용진·김두관(기호순) 후보가 본경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호명되지 못한 양승조·최문순 후보는 자동 탈락했다.

다만 각 후보별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민주당은 일반 국민(50%)과 당원(50%)을 대상으로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