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인데…” 코로나 확산세 어떡하나

입력 2021-07-11 13:30
페이스 쉴드를 낀 여행객들.

휴가철인 1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엔 제주도로 떠나는 여행객들로 가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며 거리두기 4단계라는 초유의 조치가 내려졌지만 휴가를 떠나는 시민들은 여전히 많았다.
국내 발생 1280명을 알리는 뉴스가 김포공항에서 나오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달 1~8일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김포공항 등 국내 14개 공항의 하루 평균 여객 수는 19만 206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3% 늘어난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포공항 주차장은 차량들로 가득하다.

여행객으로 붐비는 김포공항.

최현규 기자 frost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