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5만7846명 늘어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자의 비율이 30.3%로 올랐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추가된 신규 1차 접종자는 백신 종류별로 화이자 5만1092명, 모더나 6380명, 아스트라제네카(AZ) 374명 등 총 5만7846명이다. 이로써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57만3316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0.3%가 됐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580만1997명으로 전체 국민의 11.3%다.
1회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의 누적 접종자는 112만9천686명으로, 이들은 1·2차 접종자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잔여 백신은 283만23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216만76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5만3200회분, 모더나 41만1500회분 등이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