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양시 공무원 6급 필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중부대는 지난달 28일 1기 입교식에 이어 이달 5일 2기 입교식을 고양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고양시 중간관리자인 6급 공무원은 고양시의 특례시 격상으로 자치·재정분권 등 지방 권한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책임성 강화요구와 경력 단계별 직위에 부합하는 리더십 역량 체계 교육이 필요해졌다.
이에 전문역량의 강화와 공직생활 성찰, 공직가치 재정립을 위해 중부대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4개월(5기수 운영)간 고양시 무보직 6급 공무원 약 18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지희진 학생성장교양학부 교수는 “지난해 진행한 우수한 교육성과로 올해도 중부대학교가 교육을 위탁해 뜻깊다”며 “5일간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지식 및 경험한 추억이 고양시의 변화를 꾀할 수 있는 강력한 힘으로 작용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